▲흥겨운 명절맞이 경남가수협회,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경로 위안 한마당 개최
［경상뉴스=김관수 기자］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남가수협회(회장 박철종)는 지난 9월 30일,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경로 위안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가수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 기부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회원들은 익숙하고 정겨운 가요와 신명 나는 민요를 비롯해 우아한 한국무용, 그리고 아름다운 악기 연주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흥겨운 음악과 무대에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오랜만에 펼쳐진 전문적인 공연에 어르신들은 큰 만족감과 기쁨을 표현했다.
공연 후에는 경남가수협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과를 함께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동안 명절의 풍요롭고 따뜻한 온정이 주간보호시설 가득 퍼졌다.
박철종 경남가수협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 회원들의 작은 재능이 어르신들의 명절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단체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 활동이 명절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기쁨과 활력을 선사하는 좋은 모범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