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 기념식 개최
-거북선 첫 출전의 역사와 호국정신 되새긴다-
[경상뉴스=김관수 기자]거북선 첫 승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사천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사천시는 ‘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 기념식’을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남양동 모충공원(성웅 이순신 공덕 기념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을 맞아 나라를 구한 충무공의 숭고한 충의와 호국정신을 기리고, 사천해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기념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자성)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충절과 호국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사천문화원, 남양동조직단체협의회, 지역사회봉사 남양사랑이 후원한다.
행사는 충무공의 넋을 기리는 고유제 봉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켜낸 충무공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사천해전과 거북선 최초 출전, 모충공원 충무공 공덕 기념비 등을 소개하는 사료 전시회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에게 사천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사천해전은 1592년(선조 25년) 음력 5월 29일(양력 7월 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사천 앞바다에서 왜군을 크게 격파한 전투로, 임진왜란 초기 조선 수군의 연전연승을 이어간 대표적인 승전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거북선이 실전에 처음 투입된 역사적인 해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충무공은 전투 중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고도 끝까지 지휘를 이어 승리를 이끌었다. 선조는 이순신에게 정2품인 정헌대부의 벼슬을 하사했다.
이 승전은 왜군의 해상 보급로를 차단하고 남해안의 제해권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한산대첩으로 이어지는 조선 수군 승리의 기반을 마련한 전환점이 됐다.
또한, 사천해전은 사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 역사의 현장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상징적인 역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사천해전 승전 434주년 기념식 개최
추진위원회는 사천해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천해전 승전 기념관 남양동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7월 8일 승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사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해전은 거북선이 최초로 실전에 투입된 역사적인 승전이자 대한민국 해전사의 자랑스러운 기록”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사천해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