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화 전 춘추관장.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상…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 –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14일 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춘추관장은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비전으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교육·연구·문화·관광이 융합된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단순히 공장을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정주 여건을 갖추고 기업과 인재가 머무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기관과 위성산업, 방산 기업, 인재 양성 기관이 모이는 첨단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사천시는 향후 100년의 방향을 결정할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선거는 사람 한 명을 바꾸는 것이 아닌 사천시가 어떤 길을 갈 것인지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정당 내부 공천 과정의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여론과 민심보다 권력의 계산이 앞설 때 한 사람의 정치 인생뿐 아니라 한 지역의 미래까지도 좌우될 수 있다는 현실을 똑똑히 봤다”고 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치와 지역 현장을 모두 경험했다. 국정 경험을 통해 국가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현장에 전달되는지 지켜보고 참여해 왔다”며 “보수·진보를 모두 경험한 만큼 흑백논리나 진영의 이익이 아닌 오직 사천시의 이익 기준으로 판단해 시민 대통합을 이루고 갈등을 조정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 인신공격, 흑색선전, 뒷말 정치는 하지 않고 정책·비전으로만 평가받겠다”며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경선으로 선택된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경험과 인맥,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우주항공청 중심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상, 첨단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비전을 공유했다.
한편, 최 전 관장은 지난해 7월 민주당 입당이 한차례 불허된 바 있으나 같은 해 12월 전격 입당했다. 다만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최 전 관장의 경선 참여 가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현재 기준으로 (당내 경선) 피선거권이 없다”면서도 “후보군이 없는 지역의 경우 예외 규정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