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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제8회 창선고사리축제」성료

▲‘제8회 창선고사리축제’성료
-고사리 꺽기 체험부터 제철 농수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까지/제1회 전국고사리 트롯가요제 개최 등 풍요로운 화합의 장-

[경상뉴스=이경용 기자]보물섬 남해의 봄을 연둣빛 설렘으로 물들였던 ‘제8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지난 주말(4월 25∼26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곡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창선고사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해군, 창선농협, 남해군수협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청정지역 수산물과 함께하는 국민쉼터 남해 창선에서 만나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대만생태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축제 기간 내내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 1만 1천여명이 방문하여 창선면 전역이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였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고사리 꺾기 체험’이었다. 방문객들은 창선면의 드넓은 구릉지에 펼쳐진 고사리밭에서 직접 고사리를 꺾으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으며, 해풍을 맞고 자라 통통하고 부드러운 창선 고사리는 참가자들로부터 “역시 전국 최고의 품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수확한 고사리를 가마솥에 삶고 해풍에 건조하는 전통 가공 방식이 시연되었다. 이는 창선 고사리의 우수한 품질이 철저한 정성과 관리 속에서 탄생함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산지 직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먹거리, 특산물 부스에서는 고사리와 남해의 청정 수산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고사리 육개장, 고사리 파스타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사리뿐만 아니라 마늘종, 생바지락 등 우수한 농수산물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자치 프로그램 공연, 제1회 전국 고사리 트롯 가요제 등이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고사리가 이렇게 산 가득 피어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아이들과 직접 수확해 보고 맛있는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어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8회 창선고사리축제는 창선 고사리의 지리적 표시제(제13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축제 기간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권 창선고사리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의 성원 덕분에 제8회 창선고사리축제를 안전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여 다음에는 더욱 품격 있고 내실 있는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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