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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음모론」 전한길씨 언론사 창간에 「윤상현·나경원」 『신뢰 받을 것』

「음모론」 전한길씨 언론사 창간에 「윤상현·나경원」 『신뢰 받을 것』

▲ ‘전한길뉴스’ 홈페이지 갈무리.
-‘전한길뉴스’ 창간에 여당 의원들 축사… 음모론으로 논란 반복되는데 여당 인사들은 신뢰 보내-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 전한길씨가 창간한 언론 전한길뉴스가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한 가운데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축사를 보냈다.

전한길뉴스가 창간하자 윤상현·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대리인인 김계리 변호사 등이 축사를 보냈다.

윤상현 의원은 “전한길 선생님은 오랜 시간 역사와 진실을 전하는 데 헌신해오셨다”며 “많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이유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실천해 온 분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 신념과 용기가 언론의 영역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전한길뉴스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며, 국민과 함께 올바른 길을 걸어갈 것이 라 확신한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헌법 가치와 법치의 원칙에 근거한 ‘팩트체크’야말로 전한길뉴스가 국민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라며 “특별히 주목할 점은 102030 세대와의 오랜 소통으로 쌓아오신 전한길 선생님의 진심과 신뢰”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한길씨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한길씨는 일방적 음모론을 제기해 수차례 논란이 됐다. 전한길씨는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선거부정 음모론을 제기하며 “부정선거만큼은 반드시 잡아야겠다고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2월7일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는 “사전투표에 관한 것은 실제 투표자와 득표자 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개표하고 집계까지도 숫자로 나오는데, 거기에 또 숫자 조작이 있는지 누가 아냐”라고 했다. 사전투표 음모론은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도 사실과 다르다며 일축한 사안이다.

▲ ‘전한길뉴스’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엔 ‘혐중’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23일 집회에서 “(헌법재판소 연구관들) 이상한 이름, 중국식 이름 많다.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을 그런 사람들에게 심판 맡긴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했다. 최근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간첩이 산불을 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현재까지 수사당국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성묘객 등에 의한 화재만 확인됐다.

전한길뉴스는 지난 3일 <전한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예측… “4대4 기각 또는 8대0 각하”> 기사를 주요 기사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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