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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 땅 투기 의혹」 울산경찰청에 배당

▲’김기현 울산 땅 투기 의혹’ 울산경찰청에 배당

– 황교안 “KTX 노선 변경해 1800억 시세차익” 주장/혐의 의심된다 판단하면 정식 입건해 수사할 듯 –

[경상뉴스=이계원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게 제기된 ‘울산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울산경찰청이 사건을 배당받고 검토에 들어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김 후보가 수사의뢰한 해당 의혹을 넘겨받아 검토 중이다.

울산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검토해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식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김 후보가 수사의뢰한 울산 땅 투기 의혹은 당권 경쟁 주자인 황교안 후보가 지난달 15일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처음 제기했다.

황 후보는 KTX 울산역 노선이 당초 계획과 달리 김 후보 소유의 땅을 지나가도록 변경돼 김 후보가 18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후보는 노선 최종 확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당시 시장이 결정해 자신이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 측도 ‘권력형 토착 비리’, ‘울산판 이재명’ 등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민주당은 당내 진상조사단을 꾸려 특검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김 후보는 황 후보와 안 후보, 양이원영·황운하 민주당 의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일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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