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수 진주시장 후보가 『진주시장 사용설명서』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장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이 사용하는 도구”-
[경상뉴스=김영수 기자]김권수 진주시장 후보가 1월 30일 오후 2시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진주시장 사용설명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 참여와 책임 행정을 핵심으로 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저자 인사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얼마나 답답하고 갑갑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제는 시민의 목소리가 진주시정을 움직이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주시장 사용설명서』는 “시장은 마술사가 아니라 시민의 응원과 참여로 작동하는 도구”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으로, 진주시민이 시장을 어떻게 선택하고, 통제하고, 평가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김 후보는“휴대전화 하나를 사도 사용법을 꼼꼼히 읽으면서, 정작 우리 삶을 좌우하는 진주시장은 이름이나 간판만 보고 선택해 왔다”며 “시민이 진주시장을 제대로 선택하고 제대로 사용하는 시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진주시장은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의 자리”라며 “진주를 알고, 서민의 삶을 아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도시가 제대로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김권수 후보는 “진주시민은 완벽한 시장을 바라는 게 아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듣고, 고치고, 함께 만드는 시장을 원한다.”
“『진주시장 사용설명서』는 김권수 혼자 읽는 책이 아니라 진주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안내서”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진주를 다시 제대로 작동하는 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1600여명 이상이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권수 진주시장 후보 출판기념회 인사말
“그동안 답답하고 갑갑하셨죠.
이제 시민의 목소리가 진주시정이 됩니다.”
존경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진주의 눈물을 아는 사람, 서민의 아들,
에나 진주사람 김! 권! 수! 인사드립니다.
요즘 얼마나 힘드십니까.
경제도 어렵고, 취업도 어렵고, 장사도 농사도 다 어렵습니다.
진주는 지방이라 서울보다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큽니다.
서민의 아들 김권수는 서민의 삶을 너무도 잘 알기에
여러분의 이 답답함, 이 걱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더 뜻깊습니다.
오늘은 제가 쓴 『진주시장 사용설명서』 출판기념회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시장은 마술사가 아니다.”
시장은 시민의 응원과 참여가 있을 때 제대로 일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시장이 되면 선거 때와 달리 시민과 멀어지는가,
왜 시민의 목소리는 행정에서 작아지는가,
이 질문에서 이 책은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휴대전화 하나를 사도 사용법을 꼼꼼히 읽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삶을 좌우하는 진주시장을 선택할 때는
주변 이야기나 이름값, 간판만 보고 결정해 왔는지
그 문제를 이 책에서 정면으로 묻고 있습니다.
작은 전자제품도 사용법을 모르면 고장이 납니다.
진주시장도 뽑아놓고 방치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이제는 시민이 진주시장을
제대로 선택하고, 제대로 사용하는 시대로 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진주시장을
경력이나 말솜씨로 선택해 왔습니다.
그러나 서민의 삶을 모르는 사람,
진주보다 중앙 권력만 바라보는 사람을 뽑으면
결국 시민도, 도시도 불행해집니다.
진주를 알고,
서민을 알고,
진주를 위해 끝까지 책임질 사람을 선택해야
진주는 진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진주시장은 권력의 자리가 아닙니다.
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의 자리입니다.
여러분,
말꾼을 원하십니까?
일꾼을 원하십니까?
저 김권수는
평생을 진주에서 서민과 함께 살아온
에나 진주의 아들입니다.
진주의 일꾼이 누구인지
여러분은 이미 잘 알고 계십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박수)- 인사
진주는 지금 어렵습니다.
원도심은 비어가고, 청년은 떠나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는 빛을 잃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일자리, 참여, 책임 행정으로
진주를 다시 제대로 작동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진주시장 사용설명서』는
저 김권수 혼자 읽는 책이 아닙니다.
진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함께 사용하는 책입니다.
진주를 다시 살맛나는 도시, 신바람나는 도시,
제대로 작동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저 김권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바쁘신 시간에도 오늘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에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