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정치/사회/경제정치홍준표『용산-당지도부 공작해 한덕수 띄워…尹, 나라도 당도 망쳐』

홍준표『용산-당지도부 공작해 한덕수 띄워…尹, 나라도 당도 망쳐』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스1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7일 자신이 참여했던 국민의힘 대선 경선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윤석열은 나라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를 향해 “이념집단이 아닌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처음 경선에 돌입해서 국회의원 48명,원외당협위원장 70여 명 지지를 확보 했을 때 국민여론에도 앞섰기 때문에 2차에서 무난히 과반을 할 줄 알았다”면서 “그러나 용산과 당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선 패배가 불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느냐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게 현실화 되면서 김문수는 ‘김덕수(김문수+한덕수)’라고 자칭 하고 다녔고 용산과 당지도부도 김문수는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는 떨어 트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탈락 발표가 난 후 퇴장하고 있다. 2025.4.29/ 국회사진취재단

그는 “나를 지지하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김문수 지지로 돌아섰고 한순간 김문수가 당원 지지 1위로 올라섰다”며 “김문수로서는 이들의 음험한 공작을 역이용했고 그 때부터 나는 이 더러운 판에 더이상 있기 싫어 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당 지도부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한 단일화 압박에 대해 “왜 김문수를 비난하는가?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는가? 김문수는 니들의 음험한 공작을 역이용하면 안되나?”라고 반문했다.

홍 전 시장은 “지더라도 명분있게 져야 한다. 그래야 다시 일어설 명분이 생긴다”며 “윤석열은 나라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 용병 하나 잘못 들여 나라가 멍들고 당도 멍들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