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상 중인 13호·15호 태풍 [기상청 제공]
[경상뉴스=조정환 기자] 13호, 15호에 이어 16호 태풍까지 서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하며, 바다에서는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북상하고 있다.
이 중에서 현재 이동 경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태풍은 15호 태풍 ‘찬홈’으로 일본을 관통할 전망이다.
태풍 ‘찬홈’은 9일(일) 15시 기준으로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070㎞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15호 태풍은 계속해서 서쪽으로 이동해 11일(화) 일본 도쿄 북쪽으로 상륙하겠고, 그대로 내륙을 관통해서 다음 날에는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해상으로 진출한 이후에는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할 전망이다.
열대저압부는 최대 풍속이 초속 17m 미만인 열대 폭풍으로 태풍 위력은 아니지만 강한 비바람을 품고 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해상을 지나면서 13일(목)에는 우리나라 독도 해상까지 근접하겠다.
태풍이나 열대저압부가 이동해 오며 동해상으로는 바닷바람이 불 텐데, 주 중반 이후 동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앞서 발생한 13호 태풍 ‘돌핀’은 중국에 상륙한 뒤 화요일까지 중국 내륙을 따라 북서진하겠다.
태풍 ‘돌핀’은 11일(화) 오후쯤 중국 상하이 서쪽 약 600㎞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할 전망이다.
9일(일) 15시에는 16호 태풍 ‘페이러우’가 괌 북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중심에서는 초속 19m 의 강풍이 불고 있고 강풍반경은 200㎞ 크기이다.
태풍 ‘페이러우’는 괌 해상에서 계속 북동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