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규탄 집회/채용비리 의혹규명·행정사무조사 수용 촉구-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규탄하는 집회를 하는 모습.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막가파식 보은인사 홍남표 시장을 규탄한다”며 “국민의힘은 채용비리 의혹규명과 함께 행정사무조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3.15 아트센트 본부장 채용비리 의혹 경과보고에 이어 정순욱 의원이 왜 채용비리인지 쟁점 사항에 대해서언급했으며, 이어 박해정 의원이 임명을 강행한 홍남표 시장을 규탄했다.
의원들은 “막가파식 보은인사 홍남표 시장 규탄한다”, “엉터리 서류심사 묵인하는 홍남표 시장 규탄한다”,“행정사무조사로 채용비리 의혹 낱낱이 밝혀내자”, “국민의힘 의원단은 행정사무조사 동참하라”, “행정사무조사 추진 국민의힘도 함께 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백승규 원내대표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민주당은 “홍 시장은 채용 절차의 문제와 비리를 밝히는 대신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했다”며 “서류심사 과정에서 채용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한 것은 보은인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홍 시장의 의지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성 없는 채용비리 의혹의 보은인사를 강행한 홍 시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의힘이 채용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해 나서지 않는다면,홍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한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창원시의회의 위상을 바로세우기 위한 행정사무조사에 국민의힘은 반드시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 추진이 불발된다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다음으로 선택할 방안은 형사고발을 통한 채용비리 의혹 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될 것”이라며 “지방의회 권한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을 법정에까지 가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행정사무조사 동참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창원시 산하 기관장 시의회 인사검증 실효성을 높이고자 전담팀(인사검증TF)을 구성했다. 문순규시의회 부의장이 인사검증TF 단장을 맡았고, 김상현(부단장)·진형익(상황실장)·한은정·정순욱·최은하·이원주 시의원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22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