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고성군 하이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 현장 사진.
-삼천포도서관 뒤편(신치)에서 옛 향촌동 농공단지 진입로까지 개설/총 4.3킬로, 왕복 2차로 2025년 말 완공 목표/40여 년 삼천포시민숙원사업 해결 눈앞-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구 삼천포시민들의 40여 년간 오랜 숙원이던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개설공사가 지난 4월 착공, 8개월여 만에 순조롭게 진척을 보이고 있다.(사진)
사천시 (구 사천군 구 삼천포시)의 통합(1995년) 전인 지난 1983년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 발전설비 건설당시부터 구 삼천포시민들이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었지만 도로개설에 따른 사업비 문제로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수십 년 동안 난항을 거듭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17년 삼천포화력본부 인접(공유수면 매립)터에 고성그린파워(GGP)가 하이화력발전소를 추가 착공하자 성난 사천시민들이 수차례 결의대회를 갖는 격렬한 저항으로 마침내 쌍방 합의로 도로개설사업이 이루어지게 됐다.
특히 고성 하이(GGP) 우회도로 개설사업 공로자는 민선 7기 송도근 전 사천시장과 제8대 사천시의회 이삼수 전 의장의 공로 때문이다. 이들의 끊질긴 노력이 없었다면 과연 성사가 이루어졌을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게 당시를 바라본 시민들의 평가다.
사천시민들이 지난 40여 년간 삼천포화력발전소로 드나드는 대형덤프트럭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 노출은 물론 비산먼지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왔었다.
민선 8기 박동식 사천시장은 고성하이 우회도로 개설과 관련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든 셈인데 모 언론에서는 선거공약”이라고 아부(阿附) 보도를 해 주위를 어리둥절케 했다.
삼천포에서 고성군 하이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616억 원(보상비 370억 원, 공사비 246억 원)을 들여 총연장 4.3킬로, 폭 18미터의 왕복 2차로로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본 우회도로개설사업이 2025년 완공되면 고질적인 교통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