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여객선 현장 안전지도 방문
[경상뉴스=조정환 기자]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29일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을 방문해 화재 등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연휴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으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에 대해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사항은 ▲ 선박 내부구조 파악 및 숙지 ▲ 관계자 중심의 선내 정비 및 점검 철저 ▲ 승‧하선 시 질서 유지 ▲ 현장확인을 통한 인명피해 저감 컨설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특히 많은 이용객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승‧하선 시에는 질서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