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6일 공개수배된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의 원조 두목 이강환씨가 경찰서로 압송되는 당시 모습. (사진=뉴시스).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원조 두목이 19일 사망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칠성파 두목 이강환(80)씨가 지병으로 수개월 동안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새벽에 숨졌다.
이씨의 빈소는 부산 남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경찰은 형사들을 동원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칠성파는 영화 ‘친구’의 주인공이 활동한 것으로 알져진 폭력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