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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배우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의회 구현』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배우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의회 구현』

▲ 제10대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장
-“의장 선거 갈등, 신뢰 쌓을 것”/우주항공산업 지역 최우선 과제-

[경상뉴스=김영수 선임기자]제10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미경 의장은 “여성 의장단의 출범은 특정 성별 의미를 넘어 의회 대표성과 다양성이 한층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통은 더욱 세심하게 하되, 시민의 권익과 원칙이 걸린 문제에 대해서는 외유내강의 자세로 책임 있게 견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탈표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배분 요구 등으로 갈등을 겪은 것과 관련해서는 “원 구성 과정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이제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의장으로서 정당과 선수,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떠나 의원 모두와 충분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견제 외에도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진주시 교방문화 연구회’와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도시 조성방안 연구회’ 등 연구단체를 이끌면서 정책 연구가 입법과 제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점을 들며 “앞으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동료의원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하면서 ‘배우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의회’, ‘정책으로 답하는 전문적인 의회’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반기 의장으로 지내면서 꼭 이뤄내고 싶은 것은 “시민들이 의회를 보다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기관”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가 의회의 안건이 되고, 그 목소리가 조례와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드는 데 더욱 귀담아 듣고 힘쓰겠다”고 했다.

지역 현안 중 최우선 과제로는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꼽았다. 그는 “진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성장동력인 만큼 과감한 추진력과 치밀한 정책 설계가 함께 필요하다”고 진단하며 “의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심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제안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해당 사업들이 청년 일자리와 지역기업 성장,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진주시의회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잘한 일에는 따뜻한 격려를, 부족한 점에는 따끔한 질책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진심을 다해 듣고, 행동으로 답하는 진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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