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삼랑진읍위원회가 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바르게살기운동 삼랑진읍위원회(위원장 홍정희)는 8일 10여 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농막에 거주하며 한쪽 팔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서서 연탄 500장을 배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삼랑진읍위원회가 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주민은 “몸이 불편해 연탄 지원을 받아도 옮길 일이 까마득했는데 주위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홍정희 위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