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 주민자치회,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수상
– 설천 눈내목욕탕미술관·설천초 벽화거리 등 주민자치 성과 인정 –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경남 남해군 설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거창군 창포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설천면 주민자치회 김영순 감사는 ‘설천면 주민들의 주경야작 이야기’를 주제로 눈내목욕탕미술관 조성 사업·설천초등학교 벽화거리 조성 사업·눈내어울터 활성화 지원 사업·주민 작품회 전시회 개최 등 그간 활발하게 진행된 주민자치회 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설천면은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신규 관광코스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입 효과를 거두고, 기존 주민과 귀촌·귀향인이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설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그림 1점, 도예 2점, 마크라메 2점 등 다양한 작품을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행사장에 전시했다.
설천면주민자치회 임지용 회장은 “경남도내 305개 주민자치회 중 우리 설천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장려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 주도적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