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든해, 창작 연극 <연애, 쉬고 싶어> 공연 포스터
– 사랑의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하는 감성 로맨스 코미디-
[경상뉴스=김관수 기자]<극단 든해>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3시, 6시 김해 회현동극장에서 창작연극 로맨스코미디<연애, 쉬고 싶어>를 선보인다.
2019년 김해 지역에서 창단된 <극단 든해>는 ‘집안에 가득 찬 햇빛’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작품을 통해 관객 다가가고자 하는 청년예술인 단체이다.
창작 연극 로맨스 코미디<연애, 쉬고 싶어>는 각각의 이유로 사랑에 상처받아 스스로 ‘혼자’를 선택했던 두 여성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과거를 마주하고, 아팠던 기억을 공유하며 공감하고 위로받은 두 여성이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는 서사가 중심을 이룬다.
이번 작품은 두 여성을 주체로 가족·친구·연인 등의 다양한 사랑의 형태 속에서 사람에게 상처받지만, 결국 사람을 통해 다시 위로받을 수 있는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특히 추운 겨울 ‘사람의 온도’와 ‘마음의 따뜻함’ 등 사람 사이의 온기를 이야기하는 서사와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에 연인·가족·친구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극단 든해 정으뜸 대표는 “1인 가구 증가와 개인주의로 ‘나’가 우선시되는 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연결된 존재라는 인식을 되새기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추운 날 소중한 사람의 온도를 다시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커플, 청소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연애, 쉬고 싶어’를 검색해 진행할 수 있으며, 상세 공연 정보 및 할인 내용 또한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극단 든해(010-7667-0223)으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극단 든해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지역문화예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