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강민국 위원장(좌)과 유해남 대변인(우)이 임명장 받은 후 기념촬영한 모습
[경상뉴스=김영수 기자]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강민국)에서 17일 오후 3시 개최된 주요 당직자 임명식에서 유해남 전 KBS 총국장이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발탁돼 임명장을 받았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경남 미래를 위한 변화와 개혁을 함께 만들어갈 당직자 공개모집을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공모 대상은 중앙위·시니어정책위·여성위·청년위·차세대여성위·대학생위·디지털정당위·장애인위· 홍보위·대외협력위·노동위 등 상설 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단 등 90여 명을 공개모집 후 이날 임명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유해남 전 KBS창원총국장이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유대변인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만큼, 경남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가깝게 듣고, 정책과 비전을 도민께 알리는 소통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향후 경남도민의 삶의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국민의 힘이 도민과 함께 하는 책임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유해남 대변인 임명장
그러면서 “경남의 현안은 물론, 경남 전역의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남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그리고 다가오는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경남도 승리시대’를 위해 강민국 도당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당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해남 대변인 임명장 사진
유해남 전 KBS 총국장이 대변인으로 발탁된 배경은 30여 년간 KBS에 재직하면서 언론매체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천출신이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임명된 것은 옛 사천군 옛 삼천포시가 통합사천시로 출범한 후 처음인 것으로 축하 및 환영할 일이다.
내년 6.3 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유해남 전 KBS 창원총국장은 서울대법대 출신으로 정·재계 등 중앙 관계요로에 많은 동문들이 포진하고 있어 향후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해남 대변인은 (전 KBS 창원총국장)은 삼천포대방초등학교·삼천포중·진주 대아고등학교·서울대법대를 졸업했다.
▲경남도당 주요당직자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