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읍 소재 하나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가져
[경상뉴스=김용수 기자] 경남 사천시 사천읍 소재 하나병원(정재혁 병원장)은 11일 병원본관 3층에서 병원관계자와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정재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간의 경과보고를 통해 하나병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하나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거점 병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병원은 MRI, 고압산소치료기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사천지역에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천시 보건을 선도하는 병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병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환자중심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사천읍 지역사회 숙원사업인 응급의료시설을 2022년 8월 1일 개소하여 짧은 기간 동안에도 약 3,700여명의 환자가 응급의료시설을 방문하였다. 하나병원 응급실을 통하여 야간진료가 가능하게 되었고, 사천읍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없었던 의료공백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 하나병원 응급실은 사천읍 지역주민들에게 예방 가능한 응급환자의 사망률 감소와 질병의 악화를 최소화 하는 등의 의료기본권을 지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나병원은 수면검사실, 어지럼 검사실, 자율신경 검사실 등을 포함한 신경검진센터를 개소하여 그동안 검사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던 지역민들에게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면다원 검사는 그동안 상급종합병원에서 가능했던 검사로 사천과 인근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는 사천지역 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병원은 개원부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코로나 확진 환자 입원병실을 운영하여 사천지역민들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였다.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시상과 1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재혁 병원장은 “오늘 뜻 깊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