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백 밀양시 축산연합회장(가운데)이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진환 무안면장(왼쪽)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 회장 이·취임식에 들어온 쌀, 무안면 수해 피해 이웃에 전달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무안면(면장 김진환)은 밀양시 축산연합회(회장 김성백)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받은 쌀 화환(10kg) 21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이·취임식 축하 쌀 화환을 더욱 뜻깊게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쌀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백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수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양시 축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수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