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모습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밀양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경자, 민간위원장 신대영)는 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3분기 특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협의체는 ‘행복한 밥상’ 사업을 통해 12세대에 밥상 꾸러미를 전달하고, ‘은빛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사업으로 추석맞이 실버카를 7세대에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 활동을 펼쳤다. 이어 4분기 추진 예정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4분기 중점 추진 과제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선정하고, 취약 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상자 선정, 점검 방식, 추진 절차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제8기 위원들의 임기 종료에 따른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대영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제8기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역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