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시 제공]
-문화도시 조성사업 2년 연속 최우수 도시…관광객 1천800만 명 목표-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 경남 밀양시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잇달아 정책 성과를 거두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14일 밀양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도시 선정됐다.
특히 사업 지속성과 현장 실행력 부분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문체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또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문체부가 주관한 ‘2026∼2027 대한민국 로컬 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2년부터 문화생태계 구축과 문화공간 활성화, 문화·관광·경제 연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18년간 방치됐던 옛 밀양대학교를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은 지역 문화 소비와 생활인구 유입을 이끄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활동이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성장했다.
제68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열린다.
제26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도시는 무대로, 일상을 공연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8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 올해 관광객 1천8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 문화자산을 도시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민들과 결실을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기반으로 사람이 머물고 경제가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문화 미래 도시’ 밀양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