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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성료…축제형 콘셉트 호평

▲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행사장[밀양시 제공]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가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성과와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하는 행사다.

‘하나 된 로컬, 함께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성과 전시와 홍보 부스 중심에서 벗어나 전시·체험·공연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축제형 박람회’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었다.

밀양시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대표 콘텐츠로 구현해 박람회 주제공연으로 선보였다.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수상 가무 악극 ‘미리미동국’은 밀양 역사와 전통문화에 현대적인 공연 예술을 접목해 지역 고유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또 ‘밀양강 어화 꽃불놀이’는 밀양강의 공간적 특성과 전통 불꽃 문화를 활용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밀양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밀양만의 문화 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키워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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