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연꽃어린이집, 알뜰장터 수익금 기탁
［경상뉴스=김관수 기자］연꽃 어린이집(원장 정태심)은 22일 원생들과 함께 개최한 알뜰장터의 수익금 100만 280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연꽃어린이집은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원내에서 알뜰장터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정태심 원장은 “전통처럼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알뜰장터를 매년 열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에게 이웃 사랑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매년 알뜰장터를 열어 기부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기특하고 억만금의 가치가 있는 성금”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직접 원내를 살펴보며 “아이들이 안전한 시설 안에서 생활하며 지낼 수 있어 안심이 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