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욱, 유럽인남해씨푸드존 운영업체, 남해축산업협동조합
-前고현통합면대장 허경욱 100만원/제18회남해마늘한우축제 유럽인남해씨푸드존 운영업체 100만원/남해축산업협동조합 200만원 –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향토장학회는 7월 10일 전 고현통합면대장 허경욱씨가 100만원, 제18회남해마늘한우축제 유럽인남해씨푸드존 운영업체에서 100만원, 남해축산업협동조합에서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허경욱 전 고현통합면대장이 “평생을 국가를 위해 군인생활을 했으며, 퇴직을 하면서 의미 있는 일로 마무리 하고자 남해 아이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는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경욱 면대장은 남해읍, 고현면, 설천면의 통합 면대장으로 1985년 임관하여 올해 6월 30일자로 정년퇴직을 하였다.
이어서 제18회남해마늘한우축제장에서 유럽인남해씨푸드존을 운영한 4개업체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본 단체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산학협력단(김석영 단장 및 학교 학생)과 피자피네 미조점(이재형), 남해다카페(여인기), 화전주택(이세한)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형(피자피네 미조점), 여인기(남해다카페), 이세한(화전주택) 대표는 지역 내 MZ세대 셰프로 유명하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 최종열 조합장이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최종열 조합장은 “이번 남해마을한우축제기간동안 한우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입의 일부를, 후학들이 밝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쓰이기를 바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은 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 및 한우농가와 함께 매년 남해마늘한우축제기간동안 축제를 즐기는 군민 및 방문객들을 위해 남해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후학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