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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영현면 「영동마을 김정순(78세)씨」, 「기초연금 모아 산불피해 지역 성금 3백만 원」 기탁

▲고성군 영현면 영동마을 김정순(78세)씨, 기초연금 모아 산불피해 지역 성금 3백만 원 기탁

-어려운 계층인 김정순씨는 80을 바라보는 나이에 3백만 원 이라는 값진 목돈을 선뜻 내놓은 것은 세상이 각박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용기요 미담이다.-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기초연금으로 어렵게생활하고 있는 경남 고성군 영현면 영동마을 김정순(78세)씨가 기초연금을 푼푼이 모아 아꼈던 3백만 원 목돈을 산불피해 지역 성금으로 써 달라며 고성군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정순 씨는 3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자신의 적은 성금이지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기초연금을 쓰지 않고 모아두었던 300만 원을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써 달라고 했다.

김정순씨(78세)는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등 정부 지원을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는 피해 지역이 아니라 그나마 따뜻한 방에서 지내고 있지만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을 고통을 생각하면 안쓰럽고 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 박애(博愛)정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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