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야구협회, 이웃돕기성금 191만 3천 원 전달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 야구협회(협회장 최은철)는 1월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이웃돕기성금 1,913,000원을 고성군에 기탁했다.
최은철 협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5개 팀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고성군 야구협회 회원들이 지난 2년간 야구 경기에서 홈런 1개당 5천 원, 안타 1개당 2천 원씩 자발적으로 적립하여 마련되었다.
선수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고성군 야구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스포츠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