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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에어쇼」10월 22일 개막,『비즈니스 외연 확장』본격화

▲ 2026 사천에어쇼 홍보 포스터. 공군 제공

-대한민국 공군 위상 제고, 블랙이글스 고난도 에어쇼 및 KF-21 시범비행 전개/공군·경남도·사천시·KAI 공동 주최, 사천 공군기지서 10월 22일부터 4일간 진행/국내 기업 참여 ‘2026 우주항공방위산업전’ 가동, 산학연 밸류체인 시너지 도모/7일부터 누리집 통해 관람객 사전 등록제 가동, 오프라인 현장 등록대 별도 운영-

[경상뉴스=김관수 기자] 공군은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사천 공군기지에서 ‘2026 사천에어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사천 항공우주산업축전’으로 첫발을 뗀 사천에어쇼는 2010년 ‘경남사천 항공우주엑스포’를 거쳐 2016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정착됐다. 공군과 경상남도가 지난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행사 발전을 도모해온 결과물이다.

올해 행사는 사천에어쇼가 국제행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설정되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역량 강화와 K-방산 수출 지원에 무게중심을 둔다.

행사 기간 공중과 지상에서는 대한민국 국방력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매일 고난도 에어쇼를 선보이며 국산 첨단 전투기 KF-21을 비롯한 공군 주요 공중전력의 시범비행이 펼쳐진다.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 베넷’의 비행과 군악·의장대 시범, 고공강하, 전투 탐색구조 시범이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산업적 실리를 확보하기 위한 비즈니스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국내 항공우주·방산·신기술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6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이 동시에 진행되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시도한다. 공군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데이’와 국민 참여형 ‘드론 종합경연대회’가 병행되어 산학연 결속을 고도화하는 군사외교의 장으로 활용된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2024년 10월 24일 오전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4 사천에어쇼’ 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군 당국과 주최 부처들은 관람객의 안전 보장과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객 등록제’를 엄격하게 적용한다. 행사장 방문을 희망하는 모든 관람객은 9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사천에어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행사장 입장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참가가 필수 조건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관람객들을 위한 오프라인 우회 경로도 마련된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셔틀버스 탑승장, 우주항공청 및 용당 항공MRO 임시주차장에 현장 등록대를 설치해 접근 편의성을 보장한다. 공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안보 주권과 K-방산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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