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소속이자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계획과에 파견 근무 중인 김두경(45·시설 6급) 주무관. (사진=독자 제공 제공) 2025.05.15.
-밀양시 역대 두번째 기술사 취득-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 경남 밀양시 소속 공무원이 수자원개발 분야 자격증인 ‘수자원개발기술사’를 취득했다.
밀양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계획과에 파견 근무 중인 김두경(45·시설 6급) 주무관이 제13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수자원개발기술사 최종 합격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 소속 공무원 가운데 역대 두번째 기술사 취득이다.
국가기술자격시험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된다. 기술사 자격증은 학력과 경력이 충족돼야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방식이 힘들어 기술 분야 고시로 불린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 개발과 토목기술에 관한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요구되는 최고 등급 자격증이다. 계획·연구·설계·시험·운영·시공·평가 및 지도·감리 업무를 수행한다.
김 주무관은 “다목적댐과 하천이 많은 밀양지역에서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이자 기술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