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정치/사회/경제정치李 대통령 취임 한 달 기자회견,『사천 우주항공청 관련 기관 위치 심사숙고』

李 대통령 취임 한 달 기자회견,『사천 우주항공청 관련 기관 위치 심사숙고』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대전 갈등, 어려운 문제/SOC 예산 집행 경기 자극되지만/소비쿠폰이 소득 지원에 더 효과-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기자회견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추경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예측 효과를 묻는 질의에 소비 진작과 함께 소득 지원,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역에서 논란이 된 SOC 예산 삭감 문제와 관련된 발언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효과를 두고) 전문가들 의견도 막 갈린다. 예를 들면 차라리 SOC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훨씬 경기 자극 효과가 크다는 주장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에 소득 지원, 재분배 효과가 더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과일을 사먹겠다는 쪽지도 있었고, 정육점 고깃집 장사가 잘될 것이란 예측도 있다”며 “먹는 문제 가지고 애달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소득 지원 효과, 또 소득 재분배 효과 그것도 확실하게 크다. (특정 계층에는) 정말 엄청난 큰돈이고 그래서 재분배 효과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나왔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구체적 계획은 아직 수립하지 못한 단계이나 지역균형 발전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부처가 정비되면 계획을 수립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대전, 충남에서 일부 반발하고 심지어 인천에서는 ‘왜 인천으로 안 오고 부산으로 가느냐’ 그런다고 한다. 정책 결정을 하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맞닥뜨리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도 잠시 갈등을 겪기는 하겠지만 기준과 내용이 합당하다면 다 수용하시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과 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있는 대전이 다시 지역갈등 조짐을 보이는 우주항공 관련 기관 위치 문제를 두고는 “우주항공청 관련된 시설이 연구 기관 한쪽에 다 몰자, 참 어렵다. 제가 지금 단계에서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미안한데 머리를 싸매 보도록 하겠다. 어느 게 합당한지, 결국 선택은 어느 시점에 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부산·경남을 포함해 대구·경북, 호남, 강원권 등 소위 ‘남방한계선’을 완전히 벗어난 지역에 대해서는 수도권 인근에 비해 상황이 더욱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 충남, 세종도 수도권으로부터 행정 수도 이전, 공공기관 이전 이런 혜택을 받는데, 그보다 더 어려운 지역에 옮기는 것 가지고 ‘다 내가 가질 거야’라고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