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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사건/사고『주식투자 고수익』속여 15억대 투자사기 일당 7명 구속

『주식투자 고수익』속여 15억대 투자사기 일당 7명 구속

▲경찰에 적발된 투자사기 사이트.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2.08.22.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피해자 27명에게 15억원 가로채

[경상뉴스=박영환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는 수익성 주식 투자를 가장한 사이트를 개설해 수십명으로부터 약 15억원을 가로챈 투자사기 일당 12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그 중 7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선물 옵션 거래 및 주식 투자를 가장한 사이트를 개설한 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27명으로부터 약 1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문투자 상담사를 사칭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접근한 뒤 가짜 사이트와 조작된 투자수익 사례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좌 모집(총괄) 및 전달, 바람잡이 등 다양한 역할을 점조직 형태로 분담하는 등 범죄 행위를 체계적으로 조지적 분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거나, 계좌를 빌려주면 돈을 쉽게 벌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대포통장과 휴대전화를 모집하는 등 범행 가담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가운데 주범격 피의자들은 계좌(통장)나 휴대폰 대여(제공) 등으로 가담한 일당들이 경찰에 출석할 때 처벌을 회피하는 진술 방법 등을 교육시켜, SNS 대화 내역을 위장·조작해 수사에 혼선을 주거나 증거를 인멸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등 지능적으로 수사를 회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터무니 없는 고수익으로 투자를 유도하거나 계좌를 빌려주면 대출을 해준다는 것은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크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각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서 집중 수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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