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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오늘부터 1회용 컵 사용 금지합니다』

▲경남도,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금지’ 홍보.(사진=경남도 제공) 2024.12.02.

-탈플라스틱·탄소중립 의지-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 경남도는 2일부터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UN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 11월25일~12월1일) 개최국의 위상에 걸맞게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 금지를 통해 국내·외 탈(脫)플라스틱 분위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도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주간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금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청사 내 회의 및 행사에서의 방문객용 1회용컵 사용 금지를 비롯해 외부 매장에서 청사로 반입하는 1회용컵도 금지 대상으로 분류해 1회용컵 사용을 억제할 예정이다.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사무실 및 회의실 1회용품 사용 금지, 청사 카페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지침 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시작으로 도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저감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면서 “경남도는 제로페이와 연계한 환경사랑상품권 발행,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 차별화된 탈 플라스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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